기사입력 2009.09.05 00:28 / 기사수정 2009.09.05 00:28
[엑스포츠뉴스=용산, 정윤진 기자] 리그 시작부터 두 경기 연속 콜드게임이라는 진기록이 쓰여졌다.
4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진행된 개막전 경기에서 전 시즌 우승 팀인 Swet1 팀이 천년 팀을 상대로 콜드 게임 승을 거두며 Anaris 팀에 이어 2경기 연속 콜드 게임을 기록했다.
Swet1 팀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만난 바 있는 Anaris 팀과 다시 한 번 맞붙게 된다.
△ Swet1 팀 인터뷰
▶ 첫 경기를 콜드 게임 승으로 장식했는데 소감 한 마디?
-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 이날 경기를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 우리 팀의 모 팀원이 카메라 앞에만 서면 힘이 솟구치더라. 연습 때는 같은 팀원을 물 먹이는데 정작 방송 경기에서 잘해주니까 할 말이 없다. 방송 체질을 넘어섰다.
▶ 지난 시즌 우승 차지한 이후 이번 시즌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 같은데?
- 이번에 부득이하게 팀원이 바뀌어서 그동안 연습했던 것이 무위로 돌아가 솔직히 걱정됐는데 부담은 있었지만 이겨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 8강에서 Anaris와 다시 맞붙는데?
- 워낙 연습 경기를 많이 하고 연습 대 많이 이겨서 상관없다. 자신 있다.
▶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
- 위선자만 잘하면 된다. (웃음) 노 데스로 결승까지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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