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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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여우각시별' 이제훈 목숨 위기…채수빈과 언제 행복해질까

기사입력 2018.11.20 06:50 / 기사수정 2018.11.20 00: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의 목숨이 위기에 처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27회·28회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이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 장은 한여름을 찾아가 이수연(이제훈)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미스터 장은 "몸 안에 염증이 생겼다는 건 수연이한테는 아주 안 좋은 신호예요. 한여름 씨도 우리 수연이 좋아하죠? 수연이 좀 말려주세요"라며 부탁했고, 한여름 역시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 뭐든지 할 수 있어요"라며 걱정했다.

다음 날 한여름은 이수연의 몸에서 열이 나자 불안함을 드러냈다. 한여름은 일을 하는 내내 이수연이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수연은 한여름의 과장된 행동에 수상함을 느꼈고, "혹시 장 선생님 만났어요?"라며 의심했다.

한여름은 "내가요? 아닌데요. 어젯밤에 저 아무도 안 만났어요. 아무것도 들은 거 없다니까요"라며 어쩔 줄 몰라 했고, 이수연은 "한여름 씨한테 버릇 있는 거 알아요? 뭔가 감추거나 피하고 싶은 게 있으면 갑자기 막 수다스러워지거나 갑자기 막 밝아지거나 그러는 거?"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한여름은 "사실은 만났어요. 그 미스터 장이라는 분. 이수연 씨가 몸 상태가 많이 안 좋다고. 몸에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아서 걱정된다고. 이수연 씨 팔에 찬 거. 이제 벗어버리면 안 돼요?"라며 털어놨고, 이수연은 "그만해요. 그만하라고요, 한여름 씨"라며 화를 냈다.


이후 이수연은 미스터 장의 가게로 달려갔다. 이수연은 "한여름 씨 찾아가셨어요?"라며 추궁했고, 미스터 장은 "너 지금 당장 웨어러블 그거 벗어야 돼. 고집부리다가 치료 시기 놓치면 더 큰 걸 잃을 수도 있어. 최악의 경우 죽을 수도 있다고"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이수연은 "내 인생이에요. 이러다 잘못된대도 어쩔 수 없고요"라며 못 박았고, 미스터 장은 "나는 너 살리려고 그거 만들어준 거야. 나한테 할 소리야?"라며 분노했다. 이수연은 눈물을 흘렸고, "저도 살아있고 싶어요. 오늘, 지금. 그 누구보다 살아있고 싶어요. 그런데 그렇게는 아니에요. 기계가 아니라 내 몸이 망가지고 있는 거잖아요. 이건 선생님이 고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또다시 침대에 누워서 놓쳐버린 오늘을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고백했다.

또 조부장(윤주만)은 이수연 앞에 부하들을 데리고 나타났다. 조부장은 서인우(이동건)에게 연락했고, "길을 가다가 우연히 누구를 좀 만나서. 아무래도 네 동생 같아서 말이야. 이름이 이수연이랬나"라며 경고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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