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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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후의 품격' 최진혁, 촬영 도중 부상→제발회 등 일정 재논의

기사입력 2018.11.19 23:00 / 기사수정 2018.11.19 23: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최진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촬영 도중 부상을 입었다. 

19일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눈 주위 부상을 입고 30바늘가량을 꿰맸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황후의 품격' 촬영 중 최진혁은 눈 주위에 부상을 입고 말았다. 눈 근처 6,7cm가량이 찢어졌다. 상처 깊이가 상당했고 30바늘 가량 꿰맨만큼 다음날 일정 복귀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는 집으로 이동, 얼음 찜질 등을 하고 있다. 

'황후의 품격'은 '터널', '마성의 기쁨' 등의 작품으로 올 한해 꾸준히 작품 활동에 나선 최진혁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작. 김순옥 작가가 집필을 맡아 화제가 된 드라마로, 장나라, 신성록 등과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황실 경호원 역을 맡은 최진혁은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에 매진하는 등 기초 체력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액션신 촬영 전에는 미리 액션스쿨을 방문해 액션합을 맞춰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혁 측은 일단 내일 상황을 지켜보고 추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당장 20일 제작발표회 일정이 예정돼있다. 소속사 측은 "협의를 해봐야할 것 같다. 상황을 보고 촬영 및 제작발표회 참석 등을 논의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촬영 도중 갑작스레 부상을 입은 그에게 쾌유를 바라는 댓글도 이어졌다. 제작발표회 참석 보다는 회복에 집중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도 상당하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오는 21일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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