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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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앨범 추가발매·팬미팅·삭발" 셀럽파이브, '셔터'에서도 계속되는 야망

기사입력 2018.11.19 13:32 / 기사수정 2018.11.19 15: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끊임없는 야망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셀럽파이브멤버 신봉선, 안영미,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주장 김신영이 동시간대 라디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진행하느라 참석하지 못하자 전화로 이원생중계를 시도했다.

전화를 받은 김신영은 멤버들에게 "온순하고 근성있게 따라와줘서 너무 고맙다"면서도 "지금이 끝난게 아니다. 내려 놓는 분들이 몇몇 있다. 셋 중에 두 명은 내려놓은게 보인다. 지금부터 시작이다"고 강하게 멤버들을 채찍질 했다.

이어 발매를 앞두고 있는 '셔터'에 대해서는 "탑50 진입이 목표다. 정말 피, 땀, 눈물을 쏟았다"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뮤지씨와 이덕화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덕화의 피처링을 맡은 배경에 대해서 "신곡이 레트로한 감성이다. 그래서 이덕화 선배님의 소개 멘트를 넣고 싶었"며 "요청을 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심지어 무료로 참여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신곡 '셔터'에 대해  송은이는 "'셀럽파이브'를 통해 셀럽이 됐다는 가정하에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습이 잘 각인 됐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무는 1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2는 더 하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네 달 정도 연습했다"고 전했다.

신봉선도 "저희도 시대감을 충족시켜야된다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하면서 '너무 심각한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원래 구르기가 있었는데 부상때문에 뺐다. 그것 빼고는 다했다"고 전했다. 김숙은 "그럼 안무 두 번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신봉선은 "두 번은 못한다. 한 번 추고, 10분은 쉬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셔터'에 대한 각종 공약을 내걸었다.  멤버들은 청취자들의 의견을 수합해 "목표로하던 50위 안에 들어가면 앨범을 100장 추가 발매하고 30위 안에 들어가면 게릴라 팬미팅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음원차트 1위를 하면 반삭발을 하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멤버들은 이날 참석하지 못한 김신영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들은 셀럽파이브의 컴백 준비 과정을 담은 예능 '판벌려;에 대해 이야기하며 "김신영이 의도치 않게 악역으로 출연했지만 사실 식단도 가장 잘 지키고 아침도 챙겨줬다"며 "훈훈한 부분이 너무 재미없어서 편집했다"고 악역을 도맡은 김신영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셀럽파이브는 신곡을 기대하는 팬들을 위해 '셔터'를 1분여간 선공개했다. 세 사람은 노래에 맞처 안무까지 추며 기대감을 높였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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