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다경이 정혜선 살해 시도를 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숨바꼭질' 45회에서는 김실장(윤다경 분)이 나해금(정혜선) 살해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실장은 박해란(조미령)이 차를 타고 외출하고 안성댁이 장을 보러 가는 것을 확인한 뒤 집으로 몰래 들어갔다.
혼자 있던 나해금은 누가 어깨를 주무르자 안성댁이 다시 들어온 줄 알았다. 하지만 김실장이었다.
나해금은 김실장의 얼굴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김실장은 "제가 겁나세요? 하긴 지은 죄가 있으니"라고 말했다.
나해금은 김실장을 피해 방으로 달려가 문을 잠갔다. 김실장은 가볍게 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김실장은 "악귀는 내가 아니라 당신이지. 당신이 한 짓을 모른다고 하진 않겠지?"라며 "같이 죽어. 당신만 아니었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다. 당신부터 끝내놓고 나도 끝낼 거야"라고 나해금을 위협했다.
김실장은 결국 나해금의 목을 조르며 나해금을 죽이려고 했다. 그때 나해금이 호출한 경찰들이 들이닥치며 김실장의 살해 시도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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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