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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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YG보석함' 방예담, 이름만 연습생...이미 완성된 아티스트

기사입력 2018.11.17 08:55 / 기사수정 2018.11.17 10:1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YG에서 6년째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 방예담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YG보석함'에서는 오랜 시간 실력을 갈고 닦아온 보석함 속 YG 남자 연습생들을 모두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최장수 연습생 방예담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방예담은 6년째 YG에서 데뷔를 위해 연습하고 있는 최장수 연습생이다. 방예담은 "어쩌다보니 YG에서 가장 오래 된 연습생이더라. '언제 데뷔하냐'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며 모습을 보였다.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당시 11세의 나이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방예담. 그리고 12세에 YG 연습생으로 들어가 현재까지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다. 음악을 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아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고, 음악을 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란 방예담. 

이에 방예담은 매년 멈춰있지않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현재의 방예담은 스스로 작곡과 작사를 하는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로 성장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방예담의 자작곡이 공개됐고, 이를 들은 양현석은 "이제 곡도 만들어? 자꾸 해봐. 잘 했다"고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방예담은 가창력도 일취월장해 여자 가수가 부른 노래도 자연스럽게 소화하기도 했다.

방예담과 같은 연습생들은 "예담이는 기본적으로 모든 것을 타고났다. 진짜 잘한다고 느끼는데, 주변에서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한다. 그냥 천재 같은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특히 방예담은 현재 고등학교 생활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데 학업에도 소홀하지 않아, 모의고사에서 사회와 과학 과목은 전교 1등을 하기도. 이에 YG 관계자는 "예담이는 학교 생활도, 연습생 생활도 정말 열심히 한다. 어리지만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사는 친구"라고 말했다. 

두 가지를 병행해야하기 때문에 방예담은 연습생 중에 연습을 할 시간이 가장 부족한 사람이기도 하다. 하지만 방예담은 늦은 시간까지 홀로 남아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에 또다른 연습생은 "평가 하루전까지 시험이 있을 때도 있다. 하루 전에 안무를 알려주면 그 다음날 그것을 다 외워서 한다"고 놀라워했다. 

뿐만 아니라 방예담은 함께 하는 연습생 친구가 우울하면 그것을 금방 알아차리고 기운을 북돋기 위해 본인이 피곤한 상황에서도 흥을 폭발시키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제대로 하고 있었다.

방예담은 "'K팝스타' 출신 분들이 데뷔를 하는 못브을 보면서 마음 속에 조바심이 있는 것 같다. 빨리 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당찬 모습을 드러내 'YG보석함' 속에서 보여줄 방예담의 모습에 더욱 기대를 높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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