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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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첫방 '미추리', 천만 원 찾기 여정 막 올랐다

기사입력 2018.11.17 07:00 / 기사수정 2018.11.17 01:0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양세형 손담비 장도연 강기영 제니 송강 임수향 김상호 등 8인이 천만 원을 찾기 위한 여정에 돌입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추리8-100'에서 양세형, 손담비, 장도연, 강기영, 블랙핑크 제니, 송강, 임수향, 김상호 등이 속속 미추리에 모여들었다. 이날 모인 멤버들은 어떤 프로그램을 촬영하는지 모르는 상태로, 시골에서 1박 2일을 보낸다는 사실만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유재석의 지휘 아래 멤버들은 미추리8-1000번지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다. 유재석은 숙소에서 미추리의 비밀을 알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한 주민은 '미추리'에 대해 "5년 정도 됐나. 현금다발이 묻혀 있다고 들었다. 천만 원인가. 먼저 찾는 게 임자라고 그러더만 아직 아무도 못 찾은 것 같더라"고 말했다.

영상이 끝난 뒤 유재석은 "8-1000은 8명이 천만 원을 찾는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유재석은 1박 2일씩 총 세 번, 미리 받은 힌트 도구를 이용해 천만 원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야 한다고 알렸다. 힌트 도구로 찾은 힌트들은 천만 원의 행방을 가리킨다. 

힌트 도구 획득을 위한 2번의 게임 시간도 주어진다. 게임에서 승리하게 되면 원하는 멤버의 도구를 복사해서 가져갈 수 있다. 힌트 도구를 많이 복사해야 천만 원 찾기가 유리해지는 것. 도구를 훔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적발될 경우 집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미추리' 멤버들은 점심 식사 재료를 찾기 위해 뿔뿔이 흩어졌다. 이때 김상호와 장도연은 빨간 돌멩이를 찾았다. 낚시를 하던 강기영도 같은 힌트를 찾았다. 강기영은 자신의 힌트 도구였던 망치로 돌멩이를 깼고, '열림 버튼'에만 불이 들어와 있는 종이를 확인했다.

제니는 자신의 힌트 도구였던 식빵을 숙소 내에 있던 토스터에 집어넣었다. 제니는 식빵에서 힌트를 얻었다. 발견한 힌트는 'HOT'. 제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는 찾아내서 힌트를 얻어냈다. 2가지로 읽을 수 있다. HOT 아니면 핫인 것 같은데 아직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양세형은 숙소 냉장고에 붙어 있던 메모지를 발견, 추리에 나섰다.

김상호는 남자 방의 TV 앞에서 리모컨을 살펴보는데, 리모컨 뒷면에 쓰여 있는 '바깥용'이라는 글씨를 확인했다. 김상호는 TV를 켜 외부 입력을 누르고, '살구'라는 힌트를 얻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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