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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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강호동, 베테랑 예능인→초보 크리에이터…유쾌한 도전기

기사입력 2018.11.16 13:15 / 기사수정 2018.11.16 13:1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베테랑 예능인 강호동이 초보 크리에이터로서 유쾌한 입문기를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콘텐츠 제작에 나선 강호동, 양세형, AOA 설현, 찬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이하 강하대)을 통해 '승부'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선보였다. 혼자 카메라를 들고 오프닝을 시작한 강호동은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하며 초보 크리에이터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지난 추석 파일럿 당시 대결 상대였던 승리를 찾아가 다시 한 번 승부를 펼쳤다. 대결 종목은 휴지 투포환. 간단한 게임이었지만 강호동은 특유의 예능감으로 단판이 주는 긴장감을 맛깔 나게 살려냈다.

특히 강호동은 대결 상대를 끊임없이 도발하고 끝까지 미묘한 심리전을 펼쳤다. 이에 정규 첫 대결부터 승리를 거머쥐며 '리얼 승부사'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마지막까지 승리에게 패배자 숏터뷰를 이끌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틈틈이 좋은 그림과 촬영하기 좋은 앵글을 찾아다니고 어떻게 하면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그의 모습은 크리에이터로서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가로채널' 방송 캡처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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