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최파타' 정성화가 최근에 쌍둥이를 품에 안은 것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팬텀'의 배우 정성화, 카이, 김순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정성화를 보고 "얼굴이 너무 좋아졌다"고 기분 좋은 칭찬을 건넸다. 이에 정성화는 "얼마전에 쌍둥이를 낳았다. 그 친구들(쌍둥이 아이들) 때문에 얼굴 푸석해보인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많이 먹고 얼굴이 좋아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 덕분에 에너지가 샘솟고 있다. 약간 힘들기는 해도 아이들이 주는 에너지는 엄청나다. 저도 거의 개인 시간없이 뮤지컬 연습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간다. 아침에 첫째는 씻겨서 유치원 보내고, 쌍둥이도 같이 아내와 돌보고 있다. 집은 난장판인데 저희들은 스위트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5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뒤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연간 티켓 판매 1위를 석권한 최고의 흥행작이다. 또한 2015년 골든 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뮤지컬 '팬텀'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 1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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