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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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첫 정규, 시도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시도해봤다"

기사입력 2018.11.15 16: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정진우가 첫 정규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정진우의 첫 정규 앨범 'ROTA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정진우는 SBS 'K팝스타5' 출신으로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사랑의 무한 반복'을 키워드가 이번 앨범을 관통한다. 

진보가 아닌 적응을 이야기하는 그는 타이틀로는 'She's got everything'을 낙점했다. 미드 템포의 R&B곡으로 모든 걸 줄만큼 사랑했지만 모든 걸 갖고 떠난 사람에 대한 원망과 현실을 담았다. 서브 타이틀 '색'은 퓨처 R&B스타일의 곡으로 흑백 같은 인생에 색을 칠해달라는 구애의 메시지를 녹여냈다. 

빌런, 준, 모티 등 같은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서로 조언과 첨언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정진우는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이나 음악적인 좋아하는 것도 좁았었는데 친구들 만나면서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관점의 차이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진우는 "내가 마음에 드는 곡을 내가 만들어봐야겠다하고 만들기 시작했다. 첫 정규앨범이기 때문에 가능한 다 작사작곡을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정진우는 "흑인음악 장르에서 사랑이라는 주제에서 내가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시도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타이틀곡은 다 내 솔로곡이었으면 해서 피처링이 붙은 것이나 일반적인 가요 포맷을 갖고 있지 않은 곡들을 제외했다. 4곡 정도가 남았는데 여러 친구들과 회사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우의 첫 정규앨범 'ROTATE'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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