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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미네 반찬' 시래기꽁치조림→꼬막비빔밥, 오늘도 맛있는 밥상

기사입력 2018.11.14 21:13 / 기사수정 2018.11.14 23:0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수미네 반찬'이 오늘도 맛있는 반찬들로 밥상을 채웠다.

1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시래기, 어묵, 꼬막을 활용한 반찬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경환은 등장부터 "김수미가 이상형"이라며 "호피무늬 비키니를 보고 놀랐다. 이상형이 호피무늬가 잘 어울리는 여자다. 조금만 더 일찍 태어났다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해 최현석의 질투를 샀다.

그는 "최근 들어서 요리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이연복 셰프님이랑 같이 외국에 가서 요리하는 프로를 하면서 어깨너머로 배웠다"고 말했으며, 김수미는 "나도 다 엄마가 하는 걸 옆에서 보고 배웠다"고 요리는 원래 그렇게 배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전부리로는 찹쌀떡이 등장했다. 외국인 미카엘이 "그런데 왜 수능 때 찹쌀떡을 먹나"라고 묻자, 김수미가 "찹쌀이 끈적끈적해서 착 붙으라고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미가 준비한 첫번째 요리는 시래기꽁치조램이었다. 그는 "지금부터 말린 시래기를 봄부터 먹어야한다. 말린 무청을 삶아서 꽁치조림을 하겠다. 조금 매콤하게 할 것"이라고 소개했고, 최현석은 "무청을 말리면 시래기, 배추를 말리면 우거지다"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보통은 꽁치 머리는 버리는데, 이를 넣어야 더 깊은 맛이 난다"며 꽁치의 전부를 활용한 시래기꽁치조림을 만들었다.

또 김수미는 "시래기가 없으면 김치를 깔고 해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다음 반찬은 쌀살할 때 생각나는 어묵탕과 어묵볶음을 소개했다. 장동민, 미카엘은 "어떤 산해진미가 있어도 어묵볶음만 먹는다"고 말할 정도로 좋아했다.

김수미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게 어묵볶음이다"고 소개했고, 이어 어묵탕까지 만들었다.

최현석은 새송이버섯을 튀겨 새로운 어묵탕을 만들었다. 이를 맛본 김수미는 "국물이 너무 환상이다"고 좋아했고, 장동민은 "진짜 어묵맛이 난다다"고 신기해했다.

다음은 꼬막 무침이었다. 이들은 "겨울철 최고의 별미"라고 말하며 음식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제자들의 요리법 전수가 이어졌다. 김수미는 "얼마전 오리고기를 선물로 받았는데 어떻게 요리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고, 제자들은 저마다 오리 요리 만드는법을 소개했다. 여경래 셰프는 북경식 오리가슴살 전병, 최현석은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미카엘은 불가리아식 오리백숙을 알려줬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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