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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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속았다"…'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 2주 연속 몰카 희생

기사입력 2018.11.14 17:47 / 기사수정 2018.11.14 17:4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민경훈이 '역대급 몰카'에 또 한 번 속으며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상식이 부족한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갇혀 상식 문제를 푸는 '신개념 역발상 지식 예능 토크쇼'다.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가 출격해 10문제를 풀어 옥탑방을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웃음과 지식을 선사한다.

14일 방송될 '옥탑방의 문제아들' 2회분에서는 주변 사람이 더 당황하는 '몰카 대작전'이 펼쳐진다. 이날 녹화에서 다섯 사람은 기세 좋게 문제를 풀다 8번째 문제에서 난관에 봉착한다. 결국 그들은 밖에 나가 정답을 알아오는 '옆집 찬스'를 사용한다.

지난주 옆집 찬스 주자로 나섰던 민경훈이 또다시 옆집 찬스의 주자로 나서게 됐다. 낯을 가리는 민경훈이지만 지난번 정답 획득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길거리 즉석 포토타임은 물론 콘서트까지 불사했다.

민경훈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번에도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이 막내 민경훈을 위한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돌아온 민경훈은 네 사람의 어설픈 몰카 연기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지금 뭐 하는 거예요? 꽁트 시간이에요?"를 연발했다. 민경훈의 순수한 모습에 폭소가 터진 가운데, 몰래카메라 보다 더 힘들었던 몰카 설명 시간이 이어지면서 현장을 웃음으로 뒤흔들었다. 과연 민경훈이 '옆집 찬스'에 성공했을지,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꾸민 몰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제작진은 "민경훈이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몸서리칠 정도로 극강의 귀여운 면모를 발산했다. 당황스러움에 터진 민경훈의 '독특한 대화체'가 현장을 전염시켰을 정도"라며 "이번 주도 역시 예측불허 지식 습득과 함께 펑펑 터지는 웃음이 담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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