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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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공효진 "출연한 모든 영화 합쳐도 1000만 관객 안 돼" 솔직

기사입력 2018.11.13 14: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공효진이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들의 관객수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도어락'(김독 이권)의 배우 공효진이 스페셜DJ로 참여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공효진을 향해 자신이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도어락' 봤는데, 공효진 씨 연기 너무 잘하더라. '도어락' 관객수가 500만을 넘었다"고 말하며 개봉을 앞둔 '도어락'과 공효진을 색다르게 응원했다. 

이에 공효진은 "정말 감사하다"고 웃은 뒤 "그런데 제가 출연했던 영화를 다 합쳐도 1000만 관객이 안 될거다. 회사에서는 이런 얘기를 하면 싫어할텐데, 사실이다"며 "그래서 사실 ('도어락' 개봉도) 걱정이다. 그동안 제가 했던 영화보다는 '도어락'이 대중적인 것 같다. '미씽 사라진 여자'도 스릴러 느낌이 있는데, '도어락'은 소리 지르게 만드는 스릴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효진은 너무 무서워서 관객들이 안 볼거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여러분, 하나도 안 무서우니까 와서 보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 극중에서 공효진은 경민 역을 맡아 연기했다. 오는 12월 5일 개봉.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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