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강성태 "매년 수능 응시했지만 올해는 안 볼 것"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성태가 수능을 응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공부의 신 강성태가 출연했다. 

매년 수능을 응시했다는 강성태는 올해는 수능을 보지 않을 계획이라고. 그는 "시험을 치러 가서 일부러 다 틀렸다. 한 명이라도 깔아주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순간 저를 알아보는 친구들이 생기더라. 이게 방해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더 이상 안 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능에 대해 "조금 어려울 것 같다. 요즘 트렌드도 그렇고, 6,9월 모의고사 평가가 있다"라고 난이도를 설명했다. 또한 "이렇게 이야기를 해줘야 수험생들이 대비를 할 수 있다. 쉽다고 하면, PC방을 가고 그러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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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