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30 06:49 / 기사수정 2009.08.30 06:49
[엑스포츠뉴스=광양, 지병선 기자] 전남 드래곤즈의 상승세가 무섭다. 수원을 홈에서 2-0으로 꺾고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2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전남은 전반 5분 슈바가 오른쪽 돌파에 의한 패스를 문전 앞에서 고차원이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골을 넣은 후 전반 19분 김승현의 감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수원 골키퍼 이운재를 꼼짝 못하게 하면서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2-0으로 전반을 앞서 나갔다.
전남은 후반 들어 수원의 총공세를 미드필드에서부터 강한 압박과 적절하게 선수 교체를 하면서 수원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최근 3연승과 함께 승점 30점으로 리그 4위까지 올라섰다.
한편, 수원은 올 시즌 원정 무승(6무5패)의 부진하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수원 이운재가 골을 허용하면서 안타까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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