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천재 끝판왕 에디슨과 천재 전문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만난 영화 '커런트 워'가 2019년 1월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커런트 워'는 1,093개 특허를 가진 누구나 아는 천재 발명가이자 아무도 몰랐던 쇼맨십 천재 에디슨의 일생일대 가장 치열했던 빛의 전쟁을 담은 작품.
'셜록 시리즈'를 시작으로 '이미테이션 게임',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일명 천재 전문배우로 등극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에디슨 역을 맡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노력의 아이콘이자 발명가의 에디슨이 아닌 화려한 쇼맨십을 가진 괴짜 승부사 에디슨으로 분해 아무도 몰랐던 위대한 발명가의 입체적인 모습을 완벽히 스크린에 옮길 예정이다.
'셜록'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괴짜 천재, 유아독존 모습까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가진 모든 매력을 집대성한 에디슨은 그의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로 관객에게 각인될 것으로 보인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블라인드 포스터는 강렬한 카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1,093개의 특허'라는 카피는 모두가 아는 에디슨의 놀라운 업적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하지만 그 아래 '사형의자 개발', '가짜뉴스 시초', '쇼맨십의 천재'까지 천재 발명가의 알려진 모습과 상반되는 문구들은 아무도 몰랐던 에디슨의 이면을 조명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선보일 새로운 에디슨 캐릭터가 어둠 속에 가려져 있어 영화 속 그의 모습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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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