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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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딸남4' 안정훈, 행복한 딸 수빈에 눈물지은 사연

기사입력 2018.11.12 07:15 / 기사수정 2018.11.12 00:4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안정훈이 어느새 훌쩍 큰 딸 수빈으로 인해 먹먹한 감정을 느꼈다.

11일 방송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안정훈 딸 수빈이 배구선수 태환과 목포 첫만남 이후 일주일만에 다시 만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대에서 만난 수빈과 태환은 코미디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개그맨 김지호가 10초만에 그려주는 캐리커처 이벤트에 참여했다. 김지호는 두 사람에게 무슨 사이인지 물었고 태환은 "썸타는 사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안정훈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로도 태환은 수빈을 향한 직진 애정을 표현했고 수빈도 쑥스러워하면서도 행복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MC들과 다른 아빠들도 "수빈이가 정말 행복해 보인다"라고 응원했다.

막상 안정훈은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딸이 저렇게 행복한 모습을 보니"라며 말을 다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김희철은 "아버님 또 우세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그러나 안정훈은 딸이 어느새 20대로 성장하면서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는 남자와 행복한 모습을 보여서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낀 것.

그러면서도 "딸이 행복하면 나도 좋다"라며 함께 미소 지었다. 한편 태환 역시 수빈에게 "더 알아가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전개에도 궁금증을 높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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