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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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따로 또 같이' 박미선♥이봉원, 방식은 달라도 천생연분

기사입력 2018.11.11 18:07 / 기사수정 2018.11.11 17:5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박미선-이봉원 부부가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부부애를 드러냈다.

11일 방송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아내팀 최명길, 박미선, 강성연, 심이영과 남편팀 김한길, 이봉원, 김가온, 최원영이 여수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팀과 남편팀은 따로 여행을 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다졌다. 그러나 아내와 남편들은 좋은 곳을 가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면 서로를 그리워했다.



특히 박미선과 이봉원은 여전한 잉꼬부부 면모를 드러냈다. 장난을 치고 티격태격하면서도 가장 먼저 서로를 생각했다.

박미선은 홀로 요리를 하고 있는 이봉원을 도왔다. 또 아내들끼리 맛있는 여수 김치를 먹을 땐 "이봉원이 김치를 좋아한다. 싸다줘야겠다. 난 어쩔수가 없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들끼리 고민을 털어놓을때 박미선은 "이봉원이 3년간 일본 유학을 다녀온 후 공부를 하고 싶었다"라며 "유럽에 가서 그림도 직접 보고 스토리도 공부하고 싶었지만 사실상 내가 가장이라 갈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실적인 문제로 포기했다. 그런데 이젠 가라고 해도 못갈거 같다. 열정도 그때만큼 없어졌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여행을 하는 매순간 남편을 떠올리며 애정을 뽐냈다. 이봉원이 전화를 받지 않자 서운해하기도.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이봉원 역시 미안해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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