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언더나인틴' 지진석이 수준급 보컬 실력으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10일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서는 보컬과 랩, 퍼포먼스 각 파트별 예비돌들의 끝나지 않은 1위 쟁탈전이 이어졌다.
만 19세 참가자인 지진석은 이날 크러쉬의 'SOFA'라는 곡을 선곡했음을 알렸다. 이에 크러쉬는 깜짝 놀라며 "'SOFA'라는 노래 부를 때 힘들다. 땀난다 나는"이라며 어려운 선곡을 했음을 전했다.
하지만 지진석은 키를 높여서 'SOFA'를 완벽하게 열창했다. 이에 디렉터들은 기립박수를 쳤다.
특히 크러쉬는 "너 진짜 짱이다. 난 너무 놀랐다. 등 뒤에서 소름이 돋아서 뺨까지 돋았다. 심지어 키를 높여서 불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진석은 98.75점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던 김영석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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