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개그맨 황제성과 박초은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됐다.
9일 황제성의 소속사 사이더스 HQ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황제성의 아내이자 개그우먼 박초은이 지난 7일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박초은의 임신 사실은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황제성과 박초은 부부는 MBC 공채 개그맨 동기 사이다. MBC '개그야'의 '그렇지요' 코너를 통해 인연을 맺은 9년간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황제성은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맹활약 중이다. 박초은은 박성아라는 본명으로 활동하다 이름을 바꿨으며,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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