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훈이 저잣거리의 왈패 달문으로 돌아온다.
SBS 새 드라마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권율),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고아라),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박훈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샛별 왈패 달문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하는 달문은 동물적인 감각과 직관의 소유자로, 언제나 정확한 판단을 하며 이금의 새 조선을 위해 조력자가 되는 인물이다. 부채 하나로 십 수명의 장정을 상대하는 무술의 달인, 협객으로 활약한다. 이금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 타고난 배짱과 사람을 아우르는 능력을 보여준다.
박훈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태양의 후예', '투깝스' 그리고 영화 '골든슬럼버' 등에 출연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달문과 쏙 빼 닮은 매력적인 모습으로 정일우, 권율, 고아라와 '케미'를 빚는다.
'해치'는 SBS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의 이용석 감독과 '마의', '동이', '이산', '화정' 등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제이스타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