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영철이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삼청동 외할머니'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삼청동 외할머니'는 세계 각국에서 온 평범한 할머니들이 셰프로 변신해 자신들의 집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국인 할머니들은 지난 10월 2주 동안 삼청동에 위치한 한옥에 레스토랑을 열어 실제로 영업을 했다.
김영철은 '삼청동 외할머니'의 직원으로 합류해 외국인 할머니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유의 입담과 쉴 새 없는 유머로 할머니들에게 웃음을 주며 ‘인간 피로 회복제’의 역할을 했다는 후문.
한편, 김영철은 할머니들과 지내면서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할머니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을 때면 발 벗고 나서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예인 직원 사이에서는 맏형으로, 할머니들에게는 철(?)은 없지만 따뜻하고 유쾌한 손자로 '삼청동 외할머니' 레스토랑을 이끌며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토요일 밤 허기를 달래줄 다국적 할머니들의 ‘집밥’과 ‘인생의 맛’을 보여줄 '삼청동 외할머니'는 11월 24일 오후 10시 50분 KBS 2TV에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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