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정소민이 박성웅이 서인국을 칼로 찌른 사실을 알게 됐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2화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이 갑자기 사라졌다.
이날 유진강(정소민)은 다음날 전화를 걸어온 김무영이 "네가 걱정할까 봐 전화했다. 너무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헤어질 수가 없었다"라고 말하자 "이렇게는 너무 힘들다"라는 짤막한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다.
그날 밤. 퇴근을 한 유진강을 본 유진국은 "연락 왔더냐. 그 놈"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진강은 "오빠 뭐 아는 거냐. 전화가 왔는데 무슨 일인지 말을 안 한다"라고 되물었고, 유진국은 "내가 칼로 찔렀다. 후회 안 한다. 그 방법 밖에는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진강은 "미쳤다. 어떻게 사람을 칼로 찌르냐"라고 화를 낸 뒤 "자기 아이 소중하다고 남의 아이 소중한지 모르는 사람 때문에 상처받았다. 오빠 걔 가여운 애다. 나보다 힘들게 큰 애다. 오빠가 그러지 않아도 걔 상처 많이 받은 애다"라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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