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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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안성기 "故신성일,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큰 빛이었다"

기사입력 2018.11.08 22:0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안성기, 김수미가 故신성일에 대해 말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은 고 신성일 추모 특집으로 꾸며졌다. 고인의 빈소를 찾은 제작진은 안성기를 만났다.

안성기는 "선배님은 1960년대, 1970년대에 지금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진짜 스타였다. 스타라는 말이 어울리는 분이었고 그동안 무수히 많은 별이 있었지만 그 별빛을 따라가기에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큰 빛이었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선생님을 존경하는 건, 선생님은 항상 약자 편이었다. 그리고 참 멋있다. 시골집도 가면 깔끔하게 청소 다 해놓으시고 꽃 좋아하셨다. 누구나 다 가죠, 가지만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실 줄은 몰랐다.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 더 뵐 걸 그게 아쉽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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