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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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2, 국내외 역량강화 본격화

기사입력 2009.08.25 16:52 / 기사수정 2009.08.25 16:5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온라인 FPS 게임 '카르마 2'가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자사가 개발한 '카르마 2'의 적극적인 국내 마케팅 활동 강화와 본격적 해외서비스 실시로 매출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인공지능 모드인 'AI모드'의 업데이트 이후 동시접속자 수가 약 20%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카르마 2'는 본격적인 PC방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게임 특성상 혼자 하는 싱글 플레이보다 여럿이 단체로 즐기는 FPS 게임은 PC방 매출이 중요 수입원으로 드래곤플라이는 적극적인 PC방 사업확대 활동을 통해 매출향상을 꾀할 목적이다.

우선, '카르마 2'의 전용 PC방인 '벙커PC방'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게이머들에게 경험치 200% 상승, 클랜 전 획득 포인트 150% 상승, PC방 전용 슬롯 아이템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카르마 2'의 전신인 '카르마 온라인'에서 전설의 무기로 불렸던 '석궁' 등 5개의 전용무기를 벙커PC방에서만 제공한다. 이러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해 PC방에서는 게이머들을 모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벙커 PC방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게이머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3, 6, 9 이벤트'는 벙커PC방에서 게이머가 3시간, 6시간, 9시간의 누적 이용시간에 따라 각각 추첨을 통해 게임기, PMP 및 게임 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카르마 2'의 국내시장 활성화와 함께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우선, 지난 7월 22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는 '카르마 2'는 지난 5월 태국과 미국의 수출계약을 맺고 올해 년 내에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에서 공개시범서비스(OBT)중인 '카르마 2'는 곧 상용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며, 라이트한 일본 FPS 게임 게이머들의 성향에 맞춰 가볍고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 조절 및 일본 특성에 맞는 클랜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현지화 작업에 주력하여 활발히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지속적인 벙커PC방 혜택 추가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국내 PC방 사업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일본 서비스에 이어 미국과 태국에서의 년 내 안정적인 서비스 진행을 통해 매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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