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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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마미손, '쇼미더머니777' 결승전서 '소년점프' 무대 확정…특유의 '때려박는 랩' 기대

기사입력 2018.11.08 15:48 / 기사수정 2018.11.08 16:3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쇼미더머니777'에서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래퍼 마미손이 결승전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8일 '쇼미더머니'측 관계자는 "마미손이 오는 9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777'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승전에 다양한 스페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마미손의 공연도 다양한 스페셜 무대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미손은 고무장갑을 연상케하는 핑크색 복면을 쓰고 지원해 압도적인 화제성으로 관심을 받았다. 마미손은 깔끔한 래핑으로 2차 예선까지 진출했지만 심사위원들 앞에서 가사를 까먹으며 아쉽게 탈락했다. 

마미손이 보여준 특유의 '때려박는 랩'과 가사를 저는 모습 등은 과거 '쇼미더머니'에도 출연한 적있는 어떤 래퍼를 연상케 했지만 마미손과 해당 래퍼는 모두 연관성을 부인했다. 아직까지 마미손의 정체는 누구도 모르는 비밀로 남아있는 상태다.

마미손은 '쇼미더머니' 탈락 이후 자신의 심경을 담은 데뷔곡 '소년점프'를 발매했다. 특히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 '이게 요즘 유행이라며/ 한국 힙합 망해라'라는 가사는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일각에서는 "이번 '쇼미더머니'의 진짜 우승자는 마미손이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마미손은 11월 신곡 발매를 예고하며 "모든것을 알려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신곡이 아닌 '소년점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오는 결승전을 앞둔 '쇼미더머니'는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가 최강자를 가린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마미손 유튜브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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