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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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톡] '방구석 1열' 주호민 "'신과함께' 영화화? 사기인 줄 알았다"

기사입력 2018.11.08 15:03 / 기사수정 2018.11.08 15:0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만화가 주호민이 영화 '신과 함께' 제작에 얽힌 스토리를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끼'와 '신과 함께-죄와 벌'이 '띵작매치'를 펼친다. 이에 드라마 '미생', 영화 '이끼'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와 천만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 주호민 작가, 제작자 원동연 대표, 개그맨 박성광이 함께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주호민 작가는 제작자인 원동연 대표를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첫 미팅 때 원동연 대표가 '신과함께'를 '한국의 해리포터'로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며 "믿을 수 없는 이야기에 '사기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원동연 대표는 "당시 '신과 함께'를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너무 절박했다. 그래서 주호민 작가를 설득 할 수 있다면 뭐든지 해야 했다"며 제작 배경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방구석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구석 1열'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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