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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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앨범' 김종민의 완벽한 재해석…'행복을 주는 사람' 음원 공개

기사입력 2018.11.08 14:49 / 기사수정 2018.11.08 14:4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TV조선 신규 음악 예능프로그램 '동네앨범'의 삼척편 리메이크 음원 Part3가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총 4회에 걸쳐 방송되는 '동네앨범'은 동네만의 추억이 깃든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더원, 김종민, 엔플라잉 유회승, 박재정, 그리, 퍼센트, 박지만 사진작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동네를 다니며 직접 선곡한 노래들을 통해, 여행에서 보고 느낀 감성을 시청자들과 함께 공유한다. 

삼척편 리메이크 곡인 '행복을 주는 사람'은 명실상부 80년대 최고 통기타 듀오 '해바라기'의 메가 히트곡으로 발매 이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미니멀한 편곡에 김종민의 완벽한 재해석과 감성 가득한 목소리가 더 해져 새로운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 되었다. 특히 '행복을 주는 사람'은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이 황미나에게 들려주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삼척편의 두 번째 리메이크 곡인 '나의 할머니, 그녀의 첫사랑'은 자연주의 가수 '예민'의 5집 타이틀 곡으로 80대 고령의 할머니가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창에 참여한 'Sage'는 신인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악기 연주는 물론, 감성가득한 보이스로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Sage'는 할머니의 지나간 첫사랑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들을 담은 본인만의 재해석을 통해 기존의 곡과 차별화 된 느낌을 더 했다.  

'동네앨범'은 단순히 음악만을 내세운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우리네 이웃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내며 감동을 더하고 있다. '동네앨범'의 삼척 리메이크곡 '행복을 주는 사람'과 '나의 할머니 그녀의 첫사랑'은 8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동네앨범'은 이번 주부터 토요일 밤으로 방송 시간을 변경, 오는 10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왓에버미디어컴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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