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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샤이니 키가 밝힌 #솔로 #성격 #SM할로윈 파티

기사입력 2018.11.08 14:07 / 기사수정 2018.11.08 14:0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샤이니 키가 자신의 꼼꼼한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가 솔로 앨범 곡 'Forever Yours' 의상 디렉터로 참여하지 않았냐고 묻자 그는 "의상 디렉터라는 말을 붙여서 거창하게 들린다. 그저 의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을 뿐이다"고 전했다.

이에 최화정이 "성격이 매우 꼼꼼한 것 같다"고 하자 그는 "활동을 오래하다 보니 내가 하고 싶은 건 반드시 얘기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이게 매우 피곤한 스타일일수도 있지만 현장에서 절대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최화정은 "성격 중 널널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그는 "일할 때는 그렇지 않지만 쉴 때는 많이 널널해진다. 슬리퍼 신고 밖에 나가 장도 보고 집에서 뒹굴뒹굴 놀며 여유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한 청취자가 "평소 매우 날카롭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부드러운 면도 있는 것 같다"고 하자 키는 "제가 차갑게 보이는 것 같다. 저 그렇게 막 깐깐한 건 아니다"며 "멤버들과 있을 때 만만한 형이다. 장난기도 많고, 빈틈도 많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고민에 대한 질문에 "평소 고민을 달고 사는 성격이 아니라 고민이 있어도 금방 해결하는 편이다"며 "지금은 할 게 워낙 많아 매일 무대 걱정은 한다"고 밝혔다. "평소 잘 싸우는 편인가"라는 질문에는 "저는 제 의사는 확실하게 전달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키는 이날 데뷔 10년만에 첫 솔로앨범에 대해 "솔로앨범이 늦었다면 늦었다고 할 수 있다. 계속해서 솔로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스케줄도 많았고 좀 더 나 자신에 대해 알고 싶었다"며 "그래서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고 지금이 그 때 인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 청취자가 "'Forever Yours'를 들었을 때 '이 노래다'라는 느낌이 왔나"라고 묻자 그는 "원래 'Forever Yours'는 타이틀 곡이 아니었다. 그런데 수록곡으로 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 곡으로 노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 이후에 정규앨범도 나온다 거기에 굉장히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한편 키는 'SM 할로윈 파티'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는 "매번 분장을 혼자 했지만 이번에 욕심이 생겨 직접 분장팀을 섭외했다. 당일 스케줄이 있어 참석하지 못해 등신대를 보냈는데도 1등을 했다"고 전하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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