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별' 서인국, 연애 반대하는 박성웅에 발끈 "그깟 오빠가 뭐라고"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과 박성웅이 대립했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1화에서는 유진국(박성웅 분)과 유진강(정소민)이 김무영(서인국) 문제로 크게 다퉜다.

이날 유진국은 경찰 조사를 받고 나서는 김무영과 마주치자 "너 왜 내말 안 듣냐. 내가 내 동생 만나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김무영은 "꼭 그래야 하느냐. 아저씨가 좀 봐달라. 나 경찰해볼까 한다. 말했지 않느냐. 어릴 적부터 꿈이 경찰이었다. 합격할 자신 있다. 어떨 것 같으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진국은 "머리 좋아서 시험 잘 본다고 무조건 경찰 되는 줄 아느냐. 너 살인자다. 승아가 누구 때문에 죽었는데, 유리가 누구 때문에 저렇게 됐는데... 너 같은 놈이 감히.. 우리 진강이를. 그러니까 내 동생 앞에서 꺼져라"라고 독설했다.

유진국의 냉정한 반응에 김무영은 굳은 표정을 지으며 "아저씨는 아저씨고, 진강이는 진강이인데. 그깟 오빠가 뭐라고. 아저씨가 뭘 하든 나는 관심 없다. 나는 계속 진강이 만날 거니까 마음대로 해라, 아저씨는 아저씨 마음대로. 나는 내 마음대로"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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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