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 별' 정소민, 박성웅에 상처줬다 "숨 막히고 지겨워" 독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정소민이 박성웅에게 상처를 줬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1화에서는 유진국(박성웅 분)이 유진강(정소민)의 거짓말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유진국은 유진강이 집으로 돌아오자 "어제 대표한테 전화 왔었다. 네가 만든 시안을 못 찾겠다고..."라며 "길게 이야기 할 거 없고, 어떻게 할 건지만 말해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특히 그는 유진강이 김무영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어디서 그딴 소리가 나오냐. 너 지금 제정신이냐. 어디서 그딴놈이 좋다는 소리가 나오냐. 길가는 사람 잡고 다 물어봐라. 엄초롱같이 착한 놈 두고, 그딴 놈 좋아한다고 하면 누가 이해하느냐"라고 버럭 했다.

이에 유진강은 유진국을 향해 "그만해라 오빠한테 미안해서 내가 뭐라고 하느냐. 오빠만 보면 미안해서, 오빠 뒷모습만 봐도 미안해서 숨도 제대로 못 쉬었다. 오빠 덕에 산거 안다. 안 그래도 오빠한테 미안해 죽겠으니까 생색 좀 그만 내라"라며 "너무 숨 막히고, 지겨워 죽겠다"라는 말로 상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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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