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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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김재경, 에이스 형사 다운 '열혈 수사'…빈틈 없는 활약 '긴장감 ↑'

기사입력 2018.11.07 13:08 / 기사수정 2018.11.07 13:0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드파파' 김재경이 빈틈 없는 활약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재경은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광수대 에이스 형사 차지우로 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혈 수사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배드파파' 17~20회에서 지우는 손 없는 시체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불철주야 몸을 사리지 않는 수사를 펼쳤다.

지우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용우(홍인 분)의 집에서 그의 몸에 새겨진 문신과 똑같은 그림을 발견한 것은 물론, 용우의 죽음에 박실장(이규호)이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건의 실체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지우로 인해 안방극장은 숨죽일 수밖에 없는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이어 지우의 활약에 힘입어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를 맞이하기도 했다. 지우는 용우의 아들 준영으로부터 알약이 무수히 담긴 통을 받았다. 손에 들어온 알약의 정체를 아직 모르는 지우는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아버지 차박사(정인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에 부풀었다. 

이내 아버지의 부정적인 답변에 지우의 기대는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 대면이 애틋한 부녀 관계에 어떠한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김재경은 캐릭터의 높은 이해도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에 긴장과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진실을 뒤쫓기 위한 지우의 추격이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로 등극한 가운데 김재경의 하드캐리에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배드파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배드파파' 방송 캡처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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