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6일 17만90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02만8849명을 기록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4일만에 100만 돌파, 손익분기점인 180만 명도 일찌감치 넘어서며 개봉 후 7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고 있는 '완벽한 타인'은 관람객들의 입소문 속에 흥행세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개봉 2주차를 맞은 7일에도 '완벽한 타인'은 26.8%(오전 7시 5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보헤미안 랩소디'(27.5%)와 비슷한 수치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완벽한 타인'의 뒤에는 14일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11.9%),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7.4%)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완벽한 타인'에 이어 '보헤미안 랩소디'가 8만499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87만4470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창궐'이 1만3995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155만3065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이어 '바울'이 8236명(누적 5만8016명)을 모아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7396명(누적 18만4437명)으로 5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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