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혁이 신약의 독성에 이상증세를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19, 20회에서는 유지철(장혁 분)이 신약의 독성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철은 차승호(정인기)를 통해 그동안 자신이 먹어온 신약이 독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승호는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을 먹고 그 독성을 이겨낸 자가 단 한 사람도 없었기에 유지철을 연구해 신약을 완성시키고자 했다.
유지철은 신약을 먹은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유지철의 반응을 예상하고 있던 차승호는 신약의 독성으로 인해 몸이 무너져 죽음에 이를 가능성이 있으니 더는 약을 먹지 말라고 했다.
유지철은 위험에 처한 아이를 구하느라 신약 1개를 또 먹었다. 유지철은 신약을 먹은 뒤 생긴 초인적인 힘을 선보이며 아이를 구하기 위해 빌라 벽을 탔다.
결국 유지철의 몸에 이상신호가 왔다. 유지철은 거울을 보던 중 순간 괴수처럼 변한 자신의 환영이 비춰지자 깜짝 놀랐다.
유지철은 알 수 없는 심한 통증에 소리도 못 지르고 고통스러워하기도 했다. 최선주(손여은)가 정성껏 차려준 밥상을 앞에 놓고 손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지 머뭇거리며 아내를 잠시 방에 갔다 오게 하고는 손을 쳐다봤다.
유지철은 앞서 차승호가 신약의 독성으로 인해 죽을 수도 있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불안해 했다.
유지철의 몸에 이상증세가 시작된 가운데 유지철의 신약 복용 사실이 발각되게 생겼다. 주국성(정만식)은 물론, 유지철과 맞붙었던 랭킹 3위 선수까지 유지철이 링 위에서 약을 먹는 것을 포착했던 것. 유지철은 최대 위기에 봉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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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