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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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핸드프린팅' 진선규 "코 성형 권유한 친구들, 이제 다른 것 찾아"

기사입력 2018.11.06 13:58 / 기사수정 2018.11.06 14: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진선규가 지난 해 청룡영화상 수상소감으로 친구들이 코 성형을 언급했었던 부분을 다시 설명했다.

6일 서울 CGV 여의도에서 제39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회자 봉만대 감독과 지난해 수상자인 진선규('범죄도시', 남우조연상), 김소진('더 킹', 여우조연상), 도경수('형', 신인남우상), 최희서('박열', 신인여우상)가 참석했다.

이날 봉만대 감독은 진선규에게 "진선규 씨는 코 성형을 권유했던 친구들을 아직도 만나고 있냐"고 물었다.

진선규는 지난 해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친구들이 자신의 코를 성형해주기 위해 '코 성형 계'를 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진선규는 "친구들이 이제 코는 못한다고 하더라. 다른 부위로 하자고 했다"고 웃으며 "일단은 그 계는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됐다. 친구들이 제게 무엇을 해줘야 하는지, 또 다른 무언가를 찾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봉만대 감독은 "저희들은 진선규 씨가 어디에도 손을 안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39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3일 오후 8시 55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SBS에서 생중계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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