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시골경찰4' 이청아가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시골경찰4'에서 이청아는 야무지고 똑 부러지는 순경의 면모와 다르게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반전 매력이 담긴 귀농 라이프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전지작업 도중 끊임없이 나무와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숙소 텃밭에 정성스럽게 모종을 심어 본격 유기농 라이프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청아는 잡목 제거와 전지작업에 앞서 "저 잘 할 수 있습니다"라고 자진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대환이 치안센터 화단의 나무를 베려고 하자 이청아는 "나무가 살고 싶어 한다"며 교감을 나눠 결국 나무를 살렸다. 또 "고객님 디자인 보고 잘라 드리겠습니다"라고 계속해서 나무와 소통하며 오대환과 티격태격 농담을 주고 받는 등 깨알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청아는 나무를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내며 뜻밖의 재능을 발견, 소장님과 오대환의 특급 칭찬을 받았다.
성공적인 전지작업 후 이들은 퇴근길에 배추와 상추 모종을 구입해 숙소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 고르게 섞인 흙에 신현준이 구멍을 만들고 이청아가 상추 모종을 하나씩 채워 넣으며 환상의 호흡을 발휘했다. 그녀는 "잘 자라라"라는 다정한 말과 함께 사랑과 정성이 담긴 텃밭을 완성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청아, 힘든 일도 즐겁게 해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청아, 배추 모종 심으면서 잘 자라라고 다정하게 말할 때 러블리 그 자체", "이청아, 귀농 라이프가 저런 걸까요 보기만 해도 힐링 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골경찰4'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