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인룸' 정제원이 이중성을 보였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10화에서는 기찬성(정제원 분)이 구속됐다.
이날 기찬성은 무죄 판결이 내려지려던 찰나 오봉삼(오대환)이 내민 USB로 인해 무죄를 받지 못한 채 구속 수감됐다. 이에 기산은 "내 아들은 무죄다. 무죄"라고 소리쳤지만, 결국 기찬성을 구속되고 말았고, 오봉삼과 검사에게 끈질긴 취조를 받아야 했다.
이어 취조실로 간 을지해이는 취조를 받는 기찬성을 보자 "대답할 필요 없다. 우연히 그렇게 된 걸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검사와 오봉삼이 나가자 "그날 모건 김과 무슨 이야기를 했었느냐. 그걸 알아야 변호할수 있다"라고 사정했다. 하지만 기찬성은 여유를 부리며 "그건 알아서 해라. 그게 담장을 쓰는 이유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기유진(김영광)을 만난 기찬성은 기유진이 사건에 대해 묻자 벌떡 일어나 "삼촌까지 왜 그러냐. 대체. 짜증 나게"라고 소리 질렀고, 김유진으로부터 의문의 약을 받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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