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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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이제동 선전에 온게임넷 시청률 1위

기사입력 2009.08.20 16:09 / 기사수정 2009.08.20 16:0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WCG 2009 한국 대표선발전'이 이제동(화승, 저그)의 활약에 힘입어 10-20대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수) 낮 1시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생중계된 'WCG 2009 한국 대표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이, 온게임넷 타깃(13-29세 남자)에서 평균시청률 1.04%, 점유율 14.15%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위성방송, 지상파 등 모든 플랫폼 포함/ 전국 가구 기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특히, 이제동 vs 진영수(STX, 테란) 경기에는 13-29세 남자 평균시청률이 1.33%(점유율 17.54%)를 기록했으며, 1-0으로 뒤지고 있던 이제동이 1-1 동점 스코어를 만드는 순간에는 최고시청률 2.02%(최고점유율 24.93%)까지 치솟았다. 22일, 스타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최고의 저그 플레이어 이제동의 역전승에 10-20대 남성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온게임넷의 이학평 담당 PD는 "WCG 한국 대표선발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뿐 아니라, 인터넷상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 순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박진감 넘치고 생생한 경기 중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는 김택용(SK텔레콤, 프로토스)이 윤용태(웅진, 프로토스)를, 이제동이 진영수를 상대로 각각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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