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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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유이, 성공적인 첫 데이트 '달달'

기사입력 2018.11.04 07:20 / 기사수정 2018.11.04 00: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와 유이가 데이트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29회·30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과 김도란(유이)이 데이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비서(김창회)는 김도란에게 "빅뉴스예요. 본부장님이 좋아하는 여자. 우리 회사 직원인 것 같아요. 제가 친한 경비 아저씨가 한 분 있는데요. 본부장님이 어떤 여자랑 옥상에서 대판 싸우더래요. 꼭 사랑싸움 같더래요"라며 귀띔했다.

당황한 김도란은 왕대륙의 사무실로 향했고, "우리 큰일 났어요. 우리 다 들키게 생겼어요"라며 불안해했다. 김도란은 왕대륙에게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지 않도록 막아달라고 부탁했다.

왕대륙은 "내가 그거 막아주면 김 비서 나한테 뭐 해줄래요? 나는 우리 사이 알려져도 괜찮은데. 도란 씨가 싫어하니까 막아줄 생각은 있는데 그냥 해주기는 싫네. 나랑 딱 하루만 데이트해줘요"라며 당부했다.

김도란은 "우리가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그건 아니죠"라며 손사래 쳤고, 왕대륙은 "그럼 말아요"라며 여유를 부렸다. 결국 왕도란은 "알았어요. 데이트할게요"라며 제안을 수락했다.



다음 날 왕대륙은 김도란을 집으로 데리러 갔다. 왕대륙은 "데이트하러 와서 웃지 않는 건 반칙이에요. 오늘 데이트 제대로 안 하면 한 번 더 하기"라며 당부했다.

왕대륙과 김도란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후 공원에서 자전거를 탔다. 왕대륙은 치킨과 라면을 사줬고, "요즘에는 강물 보면서 치킨하고 라면 먹는 게 필수 데이트 코스예요"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왕대륙은 집에 가겠다는 김도란을 붙잡았고,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즐겼다. 왕대륙은 해가 저물자 김도란을 집에 데려다줬고, "하루가 이렇게 짧다고 느낀 게 생전 처음이에요. 도란 씨도 오늘 데이트 재미있었죠?"라며 기뻐했다.


김도란은 "전 오늘 하루 약속을 지킨 것뿐입니다"라며 선을 그었고, 왕대륙은 "도란 씨가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어도 오늘 우린 데이트를 한 겁니다. 그것도 아주 즐겁게. 나 오늘 데이트 정말 즐거웠어요"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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