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20 02:46 / 기사수정 2009.08.20 02:46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축구 황제' 호나우두의 복귀가 늦춰질 전망이다.
19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언론 글로보는 "지난 7월 28일 팔메이라스전에서 손목 골절을 당한 호나우두의 복귀가 9월 말로 늦춰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애초, 호나우두의 복귀는 9월 초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이번 보도 때문에, 파울리스타 주 라이벌인 산토스와의 결전에 앞서, 호나우두의 부상 회복을 바란 팬들의 바람은 무산될 전망이다.
한편, 호나우두의 부상 이후, 그의 소속팀 코린치안스는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브라질 리그 8위를 기록. 캄페오나토 파울리스타와 코파 두 브라질에서 보여준 호나우두의 골 감각을 그리워하게 되었다. 게다가, 브라질 리그 복귀 이후, 절정의 골감각을 선사하는 호나우두이기에 '경기 감각 저화'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 호나우두 (C) 글로보 에스포르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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