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포레스트' 신동엽, 트랜스 젠더로 찾아온 고교 동창에 '깜짝'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빅 포레스트' 신동엽이 트랜스 젠더로 변신한 동창과 마주했다.

2일 방송된 tvN '빅 포레스트'에서 신동엽(신동엽 분)은 김용(전국환 분)의 식당에서 고교 동창 손용락(차승연 분)과 마주했다.  
  
이날 밥을 먹고 있던 신동엽 앞에 새로운 여자가 나타났다. 여자는 "많이 늙었네, 신동엽"이라며 아는 척을 했다. 여자의 정체는 트랜스 젠더로 변신한 고교 동창 손용락이었다. 신동엽은 터프했던 친구의 모습을 떠올리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손용락은 "나도 처음엔 인정할 수 없었어. 그래서 더 남자답고 터프하게 행동하려고 했던 거야. 근데 아무리 노력해도 여자친구보다 여자친구가 한 귀걸이에 더 눈길이 가는 거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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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