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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엄기준, 정보석과 손 잡다…10.31% 최고 시청률 기록

기사입력 2018.11.02 10:36 / 기사수정 2018.11.02 10:4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흉부외과' 엄기준이 정보석과 손을 잡으면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23, 24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8.5%, 9.6%를 기록하며 전 회보다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최고 시청률 역시 10.31%까지 상승했다. 

이날 수연(서지혜 분)은 현일(정보석)을 향해 태산병원을 떠날 사람이라고 선전포고를 했지만 이내 그로부터 현목(남경읍)의 진짜 모습을 알려면 석한(엄기준)에게 물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수연은 석한을 찾아가 자신이 아버지에 대해 모르는 게 있는지 묻지만 그는 "현목은 수연에게 최선을 다한 아버지였다는 것만 기억하라. 난 유빈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한 걸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극의 마지막, 현일과 석한은 유력대선후보 한민식을 만난 자리에서 심장 수술을 제안하지만 단번에 거절당하고 말았다. 그러다 석한은 한후보를 따로 만난 자리에서 보좌관의 살코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직접 집도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이후 현일이 한후보를 몰래 만나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 역시 고조시켰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석한이 소아심장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현일과 손잡고 대선후보를 만나면서 더욱 흥미를 자아냈다"며 "특히 둘은 이후 대선후보를 따로 만나면서 비밀을 만들었는데 이로 인해 또 어떤 스토리를 펼쳐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흉부외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흉부외과'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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