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18 14:57 / 기사수정 2009.08.18 14:57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두산 베어스는 2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시즌 네 번째 '퀸스 데이(Queen's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 시즌부터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매월 특정 목요일에 실시하는 '퀸스 데이(Queen's Day)'는 최근 2~3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여성팬에 대한 보답의 차원에서 마련된 이벤트이다. 또한, 퀸스 데이를 통해 여성 관중 확대를 겨냥한 마케팅도 노리고 있다.
먼저, 이날 야구장을 찾는 여성 관중에게 일반석 2,000원을 할인해 주고, 입장한 여성 팬 선착순 5천 명에게 패밀리 레스토랑 'VIPS'의 샐러드바 무료 식사권(단, 3인 이상 식사시 사용 가능)을 증정한다.
그뿐만 아니라 여성 관중 대상으로 응모권을 접수받아 'VIPS' 스테이크 식사권과 셀러드바 12회 이용권, 웨디안 결혼 정보서비스 무료 이용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5회 말 종료 후에는 여성 팬 대상으로 '쌤소나이트와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를 실시해 쌤소나이트 기내용 가방 등의 다양한 상품을 선물한다.
한편, 이날 퀸스데이를 기념해 가수와 영화배우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규리가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 = 남규리 (C)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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