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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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뒤테' 소지섭, 위험에 빠진 정인선·김여진 구할까

기사입력 2018.11.02 06:55 / 기사수정 2018.11.02 01: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이 양동근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1일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 23회·24회에서는 케이(조태관 분)가 심은하(김여진)와 고애린(정인선)의 통화를 도청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은하는 자신의 집에서 우연히 USB를 발견했다. 심은하는 USB 안에 든 영상을 확인했고, 케이(조태관)가 문성수(김명수)를 살해하는 장면을 보고 겁을 먹었다.

심은하 아들 승현은 "이거 준희 건데"라며 말했고, 심은하는 고애린에게 연락했다. 심은하는 "준수, 준희 유괴했었던 그놈 있잖아. 그놈이 사람을 죽이는 동영상이라니까. 그걸 보고 너무 충격 받아가지고 제정신이 아닌데. 이 무서운 게 왜 준희 거라고 그러지? 혹시 네 거야?"라며 물었다.

특히 심은하는 "놀라지 마. 이 USB 안에 이것저것 되게 많이 들어있는데 죽은 준수 아빠 프로필이 들어 있어"라며 죽은 차정일(양동근)을 언급했다. 이때 케이는 두 사람의 통화를 엿듣고 있었다.

고애린은 영문을 모른 채 "지금 집에 형부랑 애들 있어? 지금 그거 가지고 당장 우리 집으로 와. 나 지금 집 근처에 있으니까 일단 만나서 얘기해"라며 심은하를 불러냈다. 마침 고애린은 집을 팔기 위해 부동산에 있었던 것. 고애린은 "정말 죄송한데요. 제가 집을 못 팔 것 같아요"라며 서둘러 심은하를 만나러 갔다.



고애린은 "사람 죽이는 동영상하고 왜 준수 아빠 프로필하고 같이. 준희가 USB를 갖고 있었다니"라며 충격에 빠졌다. 고애린은 차준희(옥예린)에게 전화를 걸었고, "혹시 전에 아저씨 다친 날. 모래시계에서 꺼낸 거 있어?"라며 물었다. 차준희는 "그거 승현이네에서 가지고 놀았는데 없어졌어"라며 설명했고, 고애린은 진용태가 모래시계 안에 숨겨둔 USB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고애린은 그동안 차정일의 죽음과 관련된 타살 가능성에 대해 생각했다. 게다가 케이는 심은하를 뒤쫓았다.

앞으로 김본(소지섭)이 위기에 놓인 고애린과 심은하를 구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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