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길연' 박수아 "리지에서 활동명 변경 후 첫 작품, 의미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리지가 박수아라는 본명으로 연기 활동에 나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혁찬 감독과 성훈, 김가은, 박수아(리지), 지호성, 구구단 미미가 참석했다.

박수아는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에서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준혁 여자친구' 타이틀을 포기할 수 없는 콘엔터테인먼트 소속 여배우 세라 역을 맡았다.

이날 박수아는 "리지라는 이름에서 박수아라는 이름으로 첫 활동하는 작품이 이 작품이다. 그래서 뜻깊은 작품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좋은 감독님, 배우,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즐겁게 촬영했다. 제 안의 다른 매력을 발산했으니 많이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싱글 여성 이연서(김가은 분)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성훈)을 길에서 줍게 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감금 로맨스다.1일부터 매주 목, 금요일 오전 10시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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