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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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서희, 탑·YG 저격 "어딜 기어 나와, 예술가인 척 그만"

기사입력 2018.11.01 07:23 / 기사수정 2018.11.01 07:2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과거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 흡연을 한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한서희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마라 어딜 기어 나와"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탑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하며 활동 복귀 움직임을 보이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서희는 "니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대매 꽃뱀이라고? 얼마나 떠들어댔으면 나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와? 내 얘기 좀 작작해 야 돈이나 주고 말해 너 돈 많잖아 그래도 조용히 살고 있는 것 같길래 입 다물고 그냥 넘어갔는데 철판깔고 인스타 업로드하시는 거 보니까 할 말은 할려구"라며 공격했다.

특히 "내가 니네 회사 일 몇개나 숨겨줬는지 새삼 나 진짜 착하다 기자들이 서희씨 그냥 터트리자고 제발 그 일 터트리자고 하는거 니네 무서워서 그냥 다 거절했었는데 그때 그냥 터트릴걸 그랬어 뭔진 너도 알고 있을거라 믿어"라며 탑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까지 저격했다. 뿐만 아니라 YG 건물 내부에서 직접 찍은 듯한 사진을 공개하며 "내가 저 날 저기를 왜 갔을까? 너네도 알지?"라고 경고했다.

또 한서희는 "걍 너는 아저씨야 아저씨 틀딱 아저씨"라고 덧붙이며 탑을 조롱했다.

한편 탑은 의경 복무 중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의경에서 직위가 해제되고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고 있다.

아래는 한서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마라 
어딜 기어 나와 
니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대매 꽃뱀이라고? 얼마나 떠들어댔으면 나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와? 내 얘기 좀 작작해 
야 돈이나 주고 말해 너 돈 많잖아 
그래도 조용히 살고 있는 것 같길래 입 다물고 그냥 넘어갔는데 철판깔고 인스타 업로드하시는 거 보니까 할 말은 할려구 ㅎㅎ 그래도 난 너 처럼 너 좆뱀이라고 거짓말은 안할게 아 참 너도 알지? 내가 니네 회사 일 몇개나 숨겨줬는지 새삼 나 진짜 착하다 기자들이 서희씨 그냥 터트리자고 제발 그 일 터트리자고 하는거 니네 무서워서 그냥 다 거절했었는데 그때 그냥 터트릴걸 그랬어 뭔진 너도 알고 있을거라 믿어 내가 저 날 저기를 왜 갔을까? 너네도 알지?

아 그리고 제발 등치값 좀 해라 나이값도 좀 하고 
예술가 인척도 그만 좀 해 
걍 너는 아저씨야 아저씨 틀딱 아저씨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서희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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