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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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불량 피카츄→가위손까지"…세븐틴의 핼러윈 맞이

기사입력 2018.10.31 18: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세븐틴이 핼러윈을 맞아 코믹 분장에 나섰다. 

3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세븐틴의 Oh My HALLOWEEN!'이 공개됐다 .

이날 진행을 맡은 총괄리더 에스쿱스는 처키로 변신한 가운데 막내 디노는 피카츄, 버논은 윌리, 승관은 호빵맨이 됐다. 우지는 뽀, 원우는 드라큘라, 호시는 호두깎기 인형의 병정, 준은 저승사자, 조슈아는 조커가 됐다. 정한은 편의점에 갔다 물린 좀비, 민규는 가위손, 디에잇은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 주인공을 따라했다. 

디노는 "그냥 피카츄가 아니다"라며 "디테일이 있다. 불량 피카츄"라고 소개했다. 온순하고 귀여운 피카츄가 아니라는 것. 버논은 "욕심을 부리지 않으려고 선택했는데 안경을 쓰다가 부러뜨려서 메이크업 선생님이 욕심을 내주셨다"며 얼굴에 직접 안경을 그리게 됐음을 밝혔다. 승관은 "한번쯤은 해야할 것 같았다"며 초연하게 호빵맨 분장을 받아들였다. 

도겸은 "사람들이 무서워하기도 해서 삐에로를 해봤다"고 전했다. 준은 "처음에 강시 하고 싶었는데 의상 구하기가 어려웠다"며 "그래서 저승사자가 됐다"고 밝혔다. 

가위손이 된 민규는 "원래 키다리 아저씨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위험하다고 하고 다칠 수 있다고 해서 멤버들의 머리를 잘라주기 위해 가위손이 됐다"고 전했다. 디에잇은 "멤버들이 잘 어울릴 거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우지는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보컬 보스라 '뽀'를 하게 됐다는 것. 정한은 "샵에 입고간 옷 그대로"라며 자연스럽게 연출했음을 전했다. 조슈아는 "평소에는 착하고 성실한 이미지라 상상을 못하시지 않냐"며 이미지 반전을 주기 위해 조커를 택했음을 강조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V라이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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