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류현경이 '죽어도 좋아' 촬영장 속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워킹맘 대리 최민주로 분한 류현경은 워킹맘들의 고충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부를 예정이다.
류현경은 "'죽어도 좋아'는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대본도 재밌었고 내가 맡은 최민주 캐릭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민주는 마치 우리 회사에 정말 있을 것 같은 현실감 있는 인물이다. 같은 고충을 겪고 있는 워킹맘들도 파이팅했으면 좋겠다"며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 그녀는 "분위기 좋고 희로애락이 살아있는 직장에 취직한 느낌이 든다. 현장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드라마로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었다.
이렇듯 현실에 있을법한 워킹맘 대리로 변신한 류현경은 화기애애한 촬영장에서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에 몰입한 연기를 펼치며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자동 감정 이입을 부를 그녀의 명품 연기에 벌써부터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11월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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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