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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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심은진, 노안 언급 "미리 늙은 사람이 나중엔 동안" 웃음

기사입력 2018.10.31 13:2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오의 희망곡' 심은진이 과거에 노안이었던 외모를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베이비복스 심은진과 간미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은진은 중학교3학년 때 노안(?) 떄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앉아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저를 대학생으로 착각을 하셨다. 그래서 저한테 '요즘 대학생들이 많이 보는 신문'이라면서 신문 구독을 권하셨다"고 말했다. 

심은진은 "그래서 아저씨께 '중3이다'고 했더니 '신문 보기 싫으면 싫다고 하지 거짓말을 하느냐'고 혼을 내셨다. 학생증을 보고서야 믿으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심은진 씨는 예전과 비교했을 때 지금 하나도 안 늙었다"고 했고, 심은진은 "미리 늙은 사람들이 나중엔 동안이 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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