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폭행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1차 고소인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석한 이석철, 이승현 형제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석철은 폭행 방조를 부인하고 있는 김창환 회장에 대해 "아버지 같은 마음이 아니라 진짜 단지 우리를 상품으로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신뢰가 확 내려갔다"고 털어놨다.
이승현은 "너는 추잡한 아이라고 욕을 많이 하더라. 너무 힘들어서 한강에서 떨어지려고 생각도 많이 했었다"며 "처음 맞았을 때 나이는 14살 때니까 중학교 1학년 때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폭행을 당했다는 기자회견 이후 프로듀서 문 씨를 폭행혐의로, 소속사대표 김창환을 폭행 방조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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